소식 삼성, 내년 스마트폰 생산계획 3억대 밑으로...2억9068만대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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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16:49
삼성전자가 내년 스마트폰 생산계획을 2억9068만대로 잡았다. 지난해 이맘때 '올해(2022년) 스마트폰을 3억3420만대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던 것과 비교하면 13%나 줄어든 목표치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둔화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애플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플래그십 신제품(갤럭시S23 시리즈)은 올해와 같은 규모로 생산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사업은 반도체와 더불어 삼성의 양대 '캐시카우'다. 이재용의 뉴삼성 시대가 안착하기 위해선 스마트폰 사업에서 애플과의 격차를 좁혀야 한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 13% 줄어든 스마트폰 생산목표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가 지난 10월 셋째주 협력사를 상대로 경영설명회를 열고 내년에 스마트폰을 2억9068만대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는 내년 스마트폰 생산계획을 2억9068만대로 세우면서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 목표는 2억7000만대로 잡았다. 일반적으로 생산량이 출하량보다 10% 많다. 올해(2022년) 출하량인 2억6000만대보다 소폭 올려잡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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