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4도 관련 불량이 빠르게 여러번 올라오면서 이슈가 된 거고

그래서 삼성이 입장을 내 놓은 거고요

결국 이슈의 긴급도를 결정하는 건

사안 자체의 심각성 + 집계된 표본량 + 표본 집계 속도

이 셋의 결과라고 봅니다

이번처럼 소프트웨어 이슈로 워치가 뻗는 경우를 동등하게 적용해도

애플이고 삼성이고 관련 이슈가 천천히 누적되었더라면

본사 입장 나오기 전 삼성전자서비스의 현재 입장이 쭉 공식 입장이 될 수도 있었다고 보고요

더불어 반응이 애플이라고 특별하게 달랐을까-라는 질문을 개인적으로는 글쎄입니다

여기가 삼성에 좀 더 친화적이지 않느냐-라는 생각이야 자유긴 하지만

애플 쪽 제품이면 점진적으로 느리게 누적되는 이슈 트래킹에 여기 여론이 민감하고

삼성 쪽 제품이면 같이 느리게 누적되어도 여기 여론이 민감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가설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