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고무줄 등급 분류’에 이용자 부글부글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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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0. 06:57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의 ‘고무줄 등급분류’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15세 이용가였던 넥슨 ‘블루 아카이브’ 등 일부 게임들이 선정적이라는 집단 민원 이후 ‘청소년 이용 불가’로 등급이 상향되자,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게임위의 전문성에 대한 지적이 터져 나왔다.
현재 게임물은 2017년 도입된 자체등급분류제에 따라, 게임위가 일정 기준을 만족한 자체등급분류사업자를 선정하면 이들이 유통할 게임의 등급분류를 매기게 돼 있다. 삼성·구글·애플 등 유통 대기업들이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다. 게임물관리위는 해당 분류가 적절한지 사후 모니터링해 필요하면 등급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청소년이용불가 게임물 및 아케이드 게임은 자체등급 분류가 아닌 게임물관리위의 사전 심의를 받는다.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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