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中서 에어드롭 '전체공유' 10분으로 제한…당국 눈치보나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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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0. 19:18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애플이 중국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정부 비판 이미지 등을 퍼뜨릴 때 사용해온 근거리 무선 파일공유 서비스 '에어드롭'(AirDrop)의 사용 시간을 제한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 기기들 사이에 문서·이미지·영상 파일을 빠르게 공유하는 에어드롭 기능의 최신 버전을 전날 업데이트하면서 '모든 사람'에게 공유할 경우 서비스 시간을 10분으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주변의 불특정 다수에게 파일을 보내려는 이용자는 10분 동안만 파일 전송이 가능하며, 주변 사람들은 10분이 지나면 그 파일을 받을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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