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쓰고 있던 탭 S7+를 진작에 중고 보상 판매(트레이드인)로 팔고 새 태블릿을 들였어야 했는데

이런 장기적인 관점(?)에서 깊게 생각하지 못하느라 난감한 상태에 놓였네요.

탭 S7+을 멀쩡할 때 최대한 비싼 돈으로 받고 보상 판매를 해야 감가상각 생각해서라도 최대한 이익을 볼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적잖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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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와중에 다시 트레이드인을 하길래 마침 갤캠스에서 11월 프로모션도 하겠다 싶어서 보러 갔더니 원하던 탭 S8 Ultra 512GB 모델은 품절이더군요...

물론 처음에 봤을 때는 재고가 있었습니다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나중에 구매하자는 잘못된 판단에 그새 품절되었더군요;;

언제 재입고될지 기약도 없고, 다른 모델들마저 속속 품절되고 있길래 최대한 빨리 사야하나 싶었습니다.

어쨌든 지금 쓰고 있는 걸 트레이드인 하지 않고 새로 바꾸는 건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고,

시간 지나서 나중에 중고로 넘기면 손해도 클 것 같아서 사실상 삼성닷컴이나 갤캠스가 답이었습니다.

게다가 Wi-Fi 모델이 아니라 굳이 태블릿에 5G 모델은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 어쩔 수 없이 구매해버렸습니다...

저것도 원래 품절 상태였는데 누가 취소했는지 구매 가능하다고 나오길래 급하게 결제 버튼 눌렀습니다..

가격 때문에 좀 속 쓰린 부분도 없지는 않은데, 지금 쓰는 탭 S7+ 최대한 좋은 판정 받는 걸 기대해보는 수 밖에요...ㅎㅎ;;

근데 이거 품절된 제품도 매장 픽업으로 하면 또 구매가 되던데 이러면 트레이드인은 선택할 수 없게 되어 있더군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참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