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먹이주는 사람이 진짜 많네요.

익명의 미붕이24168683
조회 수 404
2022.11.15. 22:13

정기적으로 주는 것 같진 않아서 캣맘은 아닌것 같은데

편의점 알바하다보면 고양이 먹이 찾는 사람을 정말 많이봅니다.

앞쪽에 좌석 2개가 있는데 여기서 먹다가 고양이 먹이 찾는사람도 꽤 있구요. 그래서 강아지, 고양이 둘 다 파는데 강아지건 안 나가요. 고양이 캔사료만 엄청 나가는 편입니다.

다른거보다 이렇게 자꾸 주니까 주변 길고양이가 특정 시간대만 되면 앞에 와있거든요. 얘들은 사람봐도 안 무서워합니다.

새벽시간에 문 열고 환기시키면서 청소를 좀 하고 싶은데, 고양이가 자꾸 들어오려고 해서 참..

솔직히 지가 키울것도 아닌데 먹이주는 거 보면 좀 짜증나네요. 귀여워하곤 싶고 책임은 지기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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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익명의 미붕이91270610
									2022.11.15. 22:25									
자신의 행동이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을 못하거나 안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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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익명의 미붕이24168683
										 익명의 미붕이91270610 님께
				
									2022.11.15. 23:00									
2차피해로 안 치우고 가니까 제가 다 치워야해요 ㅋㅋ
 
저번엔 더 빡치는게 소세지 뭐 사서 반 정도 주고 비닐 안 벗기고 놔둔거 그대로 방치하길래 같이 버렸는데 어디갔냐고 묻는 사람 있었어요. 
 
제가 버렸는데 범상치 않아보여서 그냥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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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익명의 미붕이
									2022.11.15. 22:26									
그런 사례가 너무 많아요 .. 몰래와서 밥주고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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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익명의 미붕이24168683
										 익명의 미붕이 님께
				
									2022.11.15. 22:58									
이젠 몰래도 아니고 앞에 고양이 먹이로 줄만한 거 없냐고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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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익명의 미붕이70190799
									2022.11.15. 22:38									
길고양이가 자기 알아보고 앵기는거 즐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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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익명의 미붕이24168683
										 익명의 미붕이70190799 님께
				
									2022.11.15. 22:59									
그냥 슬슬 다가와요. 한 두명이 준 게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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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40985153
									2022.11.15. 22:54									
책임 없는 쾌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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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익명의 미붕이24168683
										 익명의 미붕이40985153 님께
				
									2022.11.15. 22:59									
싼값에 즐기는 행복? 뒤처리는 남 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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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58608688
									2022.11.16. 15:06									
지하주차장에서 사는 고양이하나있는데 진짜 죽이고싶네요 지들 놀이터인거마냥 자동차천장 왔다갔다거리고 똥싸지르고 돌겠습니다 엘베에 밥 주지말라고 그리붙여놔도 어떤 여자분이 햇반그릇 같은거에 구석구석 옮겨다니면서 밥 주더라구요 주차장에 고양이있으니까 귀엽다고 간식같은거 던져주는 가족들도있고 진짜 아오
아파트 화단에 고양이집? 같은거 만들어놓고 밥줘서 그거도 경비분이랑 같이 치워버렸는데
인터넷에나오는 정신나간사람들 딱 그수준입니다 말이안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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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익명의 미붕이93148267
										 익명의 미붕이58608688 님께
				
									2022.11.16. 20:25									
말 안통합니다. 그냥 얘기 안 하는게 더 편해요. 말 섞으면 스트레스만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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