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저 괄호와 설명입니다.

 

삼성 다 알고

삼성폰 갤럭시인거 다 알고

개이득 다 알고

갤럭시 개이득 합해서 갤럭시 이득인거 다 알고

디자이너도 깔끔하게 갤이득만 적어두면 이쁠 거 같다고 생각했겠지만

 

꼭 위에서 (갤럭시+이득) 이라고 홍보물에 기입해 놓으라고 지시를 했겠죠...

 

윗선 그분들 나이는 신조어를 만드는 나이가 아닌데다

사용하는 나이는 더더욱 아니기에

 

활동 나이대 높은 커뮤니티나 뉴스에 올라오는 신조어 정리글에서나 신조어나 줄임말을 접하고 봤을 것이고

 

그분도 그분 또래에게 신조어를 사용하려면 설명을 해줘야 했을 터이니, 

 

이런 자기의 관점으로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설명 괄호 넣는 걸 요구했겠죠. 

 

(물론 아래 예시는 말도 안 되는 것만 골라 가져온 겁니다)

 

 

이 예시들도 민증 맨 앞자리가 9가 아니고 0에 걸친 입장에서 보면 토가 쏠리지만...

 

거기다 이미 드립에 (괄호치고 설명) 이게 Wls의 상징으로 이미 굳어졌습니다. 

 

설명이 필요한 드립은 실패한 드립이라는 말도 있죠?

 

몇년 전만 해도 (~라는뜻ㅎ) 이런 것도 Wls 드립의 상징으로 돌아다니다 이제는 밈이 되었고

 

커뮤나 페북 인스타에 한참 돌아다니는 카카오톡 대참사 짤 같은거에서도

 

저렇게 부연설명 괄호쳐가며 한 것에 버튼 눌린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러니 저 갤이득 광고가 창피해 보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