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테슬라가 반한 배터리 기술, 내년 현대차그룹도 쓴다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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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10:13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중국 CATL 배터리 기술인 셀투팩(CTP:Cell To Pack)을 내년부터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CTP는 전기차 배터리를 구성하는 '셀-모듈-팩' 단계에서 모듈 공정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밀도를 높여 전기차 주행거리 연장이 가능하다. 일반 전기차 대비 부품을 덜 사용하기 때문에 경량화, 원가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술은 중국 CATL 자체 개발이다.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소로 평가 받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르면 내년부터 중국 CATL로부터 확보한 CTP 기술을 신형 전기차에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 레이(RAY)와 같은 경형 전기차부터 탑재될 전망이다. 현재 리튬인산철(LFP)이 아닌 삼원계 배터리용으로 개발 중이다. 주행거리 연장을 위해서로 풀이된다. 현대차가 CTP를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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