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안드로이드 자체의 변화이라고는 생각안되시나요..;;

OneUI가 없는 구글 순정 픽셀등을 사용하고 있었으면

업데이트 후 이정도로 체감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제가 픽셀을 사용했으면 OneUI대비 편의기능이 부족했을지언정

애니메이션이나 동작등에서 불만은 애초에 없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OneUI 최적화에 대한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었던 부분이고

일개 사용자로서는 안드로이드 자체 정책이나 내부구조 변화를 알기는 힘들고 

폰 사용시에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부분은 UI&UX는 OneUI니까요. 

안드로이드가 변화해서 부드러워졌다가 아닌,

OneUI 최적화가 개선되어 부드러워졌다고 느끼게 되네요. 

특히 이번 S22 OneUI5 베타를 진행하면서 안드로이드 알맹이는 그대로인데, 

베타 차수에 따라서 애니메이션이나 동작이 엄청 만족스러웠다가 완전 불만족스럽다가

오락가락 했던것을 경험해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뭐 그렇게 보면 안드로이드 자체의 변화는 소비자는 아무것도 모르는게 되겠죠.

물론 OneUI 최적화도 개선되었을겁니다.

다만 안드12->안드12L-> 안드13의 변화를 AOSP레벨에서 경험한 사람으로써 안드Os자체의 최적화가 확실히 좋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