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급기 시장을 강타하려던 Nothing 의 계획은 실패한 것 처럼 보입니다.

2021년 7월에 출시된 Ear (1) 은 약 60만대 정도 판매되었으며

2022년 7월에 출시된 Phone (1) 은 지금까지 약 50만대 정도 판매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런 와중 최근 Nothing 의 대표 칼 페이는 미국 CNBC 와의 인터뷰를 통해

Phone (1) 의 북미시장 판매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언락폰이 아닌 통신사 모델을 출시하는 것은 많은 비용이 들고

통신사 모델을 발매하면 자사의 순정 지향 OS커스텀의 일부를 해치게 되지만

이런 과정에서 미국의 일부 통신사와의 성공적인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칼 페이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낫싱은 현재까지도 전혀 수익이 발생하고 있지 않으며

Phone (1) 의 경우 마진이 0% 라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2024년에는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익 또한 10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희망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다만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들의 신제품이 제조되기 어렵다는 것을 뜻하며

실제로 칼 페이는 Phone (2) 는 가까운 시일내로 공개되지 못할 것이고

지속해서 Phone (1) 에 집중하고 있다고 트윗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