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Micron)이 232단 낸드 플래시를 탑재한 PCIe 4.0 클라이언트 SSD를 출시했다.

마이크론은 보도자료를 통해 232단 낸드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마이크론 2550 NVMe SSD를 전세계 PC OEM 고객에게 메인스트림 노트북 및 데스크탑용으로 출하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론 2550 NVMe SSD는 낸드 집적도와 소비 전력 이점을 통해 경쟁 제품을 능가하는 성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업무용 및 가정용 PC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데 필요한 응답성과 낮은 전력 소비를 제공한다.

예측 캐시 최적화(predictive cache optimization)와 같은 마이크론의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PCMark 10 벤치마크에서 더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마이크론은 2550 NVMe SSD가 경쟁 제품보다 파일을 최대 112% 더 빠르게 전송하고, 사무용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을 최대 67% 더 빠르게 실행하며, 주요 게임을 최대 57% 더 빠르게 로딩하고,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을 최대 78% 더 빠르게 실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PCIe 4.0 x4 인터페이스로 초당 최대 5기가바이트(5,000MB/s)의 순차 읽기 성능과 4,000MB/s의 순차 쓰기 성능을 제공하는데, 이는 이전 세대 SSD보다 각각 43% 및 33% 더 빠르다.

마이크론 자체 에너지 절전 모드 진입 및 종료 최적화, 컨트롤러용 고급 프로세서 노드 사용, 호스트 메모리 버퍼(HMB) 기술을 통한 디램리스(DRAMless)를 통해 절전 모드에서 2.5mW 미만, 활성 유휴 전력 소바 150mW 미만, 활성 전력 소비 5.5W로 일상적인 컴퓨팅 요구에 맞게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마이크론 2250 NVMe SSD는 M.2 주요 폼팩터인 22x80mm, 22x42mm, 그리고 22x30mm 크기로 제공되며, 용량은 256GB, 512GB, 1TB 모델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