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초 대형 M&A 공언했지만 빅딜 전무…비싸진 몸값 탓도
120조 넘는 실탄 충분…"이재용 회장 의지따라 깜짝 가능성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 제공) 2022.9.12/뉴스1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대형 인수·합병(M&A)을 주기적으로 예고해왔지만 2년이 다 돼가도록 감감무소식이다. 앞서 영국의 반도체 팹리스 기업 ARM과 몇몇 기업이 인후 후보로 거론됐지만 이마저도 물 건너갔다.

다만 삼성전자가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M&A가 성사될 수 있다는 평이다. 현물성자산으로 120조원이 넘는 실탄이 있고, 이재용 회장이 취임하면서 빠른 의사결정도 가능해졌다. M&A 전문가도 영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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