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불화 문제
- 익명의 미붕이62247646
- 조회 수 326
- 2023.01.02. 20:50
프라이버시 문제로 심하게 다투는데 미치겠습니다.
한달 전쯤인가요 어머니가 집에 안계신 시간에
발정이 나서 폭풍 딸을 치는중이었는데
이어폰 너머로 무언가 잡음이 들려서 급하게 영상을 껐더니
뒤에 어머니가 방문을 따고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 안되겠다 싶어 방문 도어락을 달아놨는데요.
이걸로 어떻게 엄마와 담을 쌓고 사냐고 성을 내십니다.
대화 하고 싶을 때 못한다고요.
근데 대화 하고 싶으면 문 노크하면 제가 다 문 열어 드리고
전화도 할 수 있고 방법이야 다 있는데 왜 그러냐고 하시네요.
그러니까 그다음 부터는 온갖 협박이 다 나옵니다.
너 방안에서 죽어도 모른다. 방에 곰팡이 생기거나
방문 안열어 놔서 환기 안되서 산소 부족해서 죽는다 등등
다 나오는데 아무리 봐도 제 방에 들어와서 간섭을 못하고
잔소리 못하는게 답답하신거 같습니다.
들어와서 방이 어떻니 먼지가 어떻니 청소가 어떻냐는
이런 어머니들 잔소리를 못하는게 답답하신거죠.
근데 전 터치 당하는것도 싫고 후방 주의 안하고 사니까
심적으로도 편하고 좋은데 이걸로 자꾸 엄청 화내고
연까지 끊으려고 하는것처럼 말하니 미치겠습니다.
왜 프라이버시를 존중 안해주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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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986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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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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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2. 22:31
2023.01.02. 23:14
2023.01.03. 03:59
이래서 독립을 하는게 사이가 좋을 때도 있어요.
사실 그거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봐도 됩니다.
자식에 대한 집착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사라지는게 아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