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요즘은 DeX 사용환경 많이 나아졌나요?
- 하루살이
- 조회 수 554
- 2023.01.09. 18:53
예전에 탭S4, 노트8 시절에는 덱스 기능 자체에는 불만이 없었는데 그 당시엔 지금처럼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중흥기를 맞이하기 이전이라 앱 지원이 정말 시망 수준이어서 전체적인 사용성은 쓰레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덱스패드 샀다가 두달도 못쓰고 중고나라행.
당시엔 키보드+마우스 환경에 최적화된 앱은 커녕 태블릿을 제대로 지원하는 앱조차도 너무 빈약했던 시절이라 레이아웃 늘어나고 깨진 "스마트폰용" 앱들을 키보드와 마우스로 조작하면서 쓰던 극악의 환경이었어요.
지금은 그나마 태블릿 지원 앱들은 많이 늘어난 것 같은데, 키마 환경에 맞는 덱스 최적화 앱들도 많아졌나요? 이제 정말 가벼운 PC작업 대용으로 쓸만한 정도는 되는지...
덱스가 개념 자체는 혁신이라고 보는데 안드진영 종특 나사빠진 모습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실망 엄청 했습니다. 삼성 혼자 UX 잘 만들면 뭐하나요... 앱 생태계가 빈약하고 서드파티 지원에 극악이던데ㅠ
댓글
포터블 모니터 영입하고, 덱스로만 사용중인데 대박이네요.
2k 144hz 고주사율도 지원하고, 앱 여러개 윈도우 처럼 띄웠다내렷다하니
웹서핑 + 커뮤질 + 만화책 + ott 보기 이정도로는 더이상 바랄게 없네요
하지만 pc대용으론 영원히 불가능할거에요 ㅎㅎ
딱 웹서핑 + 텍스트 편집까지입니다
저도 엑셀 깔아서 해봣는데, 생긴건 완전 pc 엑셀처럼 dex용 엑셀 잘만들었는데
좀만 함수 복잡하고, 참조 들어간 파일 불러오니까 먹통으로 뻗어버리네요 ㅋㅋ
본문 말씀하신부분은
아무래도, 덱스는 윈도우처럼 창크기를 마음대로 조절가능한데
폰앱 여러개 띄운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지, 풀화면 네이티브로 띄워준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아무래도 실망하실듯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