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화면은 윈도우 8.1을 설치한 VMware 가상 머신에서 부팅 도중에 뜬 지원종료 안내 화면입니다)

어제 (2023년 1월 10일) 부로 윈도우 8.1의 연장지원이 모두 끝났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윈도우 8.1의 메트로 UI가 너무 멋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이 운영체제도 끝내 역사 속으로 사라지네요.

다만, 비스타처럼 망한 윈도우 8.1과는 달리 같은 커널에 기반을 둔 서버용 운영체제인 윈도우 서버 2012 R2는 그래도 업무 현장에서는 어느정도 수요가 있는 모양인건지 2023년 10월 10일까지 연장지원이 제공되며, 2026년 10월 13일까지 ESU 유상 지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왠지 나중에 어느 능력자 분이 꼼수를 써서 (해킹으로) 윈도우 8.1에 서버 2012 R2용 업데이트를 적용시키는 패치가 나올 것 같네요.

 참고로, 윈도우 7, 서버 2008, 서버 2008 R2 ESU 지원도 동일한 날짜에 지원이 종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