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만약 저였다면 "답장하기 싫어서 지웠는지 어쨌는지 알게 뭐냐면서" 이부분에서 너는 친구라는놈이 답장하기 싫어서 지웠는지 어쨌는지 "알게 뭐냐면서" 나는 니 메세지 왔는지 안왔는지 일일히 확인하고 읽고 답장까지 꼬박꼬박 해줘야하는거냐고, 메세지 못받았다고 아까부터 이야기하는데 메세지가 안왔는데 내가 알게뭐냐고 내가 조세호냐고, 메세지앱이 채팅플러스 하나밖에 없냐고 걱정이라도 되면 전화라도 걸어보지그랬냐고 들이받았을거같습니다. 

상대방은 친구가 아니고 어르신이라 조심스럽습니다...ㅠ

아, 칭한다는 부분을 친구라고 제가 잘못봤네요 ㅠㅠ

메세지는 최신버전이구요

문자가 안온 시점 이후에

제가 오늘 B에게 메세지를 전송한 적도 있구요

B도 메세지를 받았어요

그 이전에도 문자하던 내역이 남아있으신경우엔 오늘 메세지를 전송한 시점까지 편집없이 보여드리면 될것같습니다. 

메세지를 통째로 지우는거 아닌 개별로 삭제하는경우엔 무조건 대화방에 들어가야하는데,

대화방에 들어가는순간 메세지는 읽음처리되니까요. 

그 안온메세지 전으로 대화하던 내역과 그 안온메세지 후로 보내신 메세지가 끊김없이 이어지고, 

보냈다는 상대방이 보낸 메세지의 1이 사라지지 않았다면 고의로 지우지 않았음을 입증할 수 있겠네요. 

만약 이렇게까지 해도 상대방이 알거없다고 그냥 읽기 싫어서 지운거라고 생각하신다면 별수없지 않으신가 싶습니다. 

내역을 보여드려도 본인은 정상적으로 보낸내역이 있지않냐고 하시면서 이해가 안된데요

뭔가 오류가 있었다면 전송실패라고 떠야하는데 그게 아니니까 더더욱 못믿으시네요 하

또래였으면 손절하면 그만인데,

어르신이고 안 볼 사이도 아니라서 더 답답하네요

노티스타를 사용하고있지 않아요ㅜ

아무리 설명을해도 알겠다고하지만

본인폰에 전송된 내역이 있으니

제말을 백로 믿지는 않는 눈치에요

그래서 그냥 저도 포기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제 입만 아픔...

어르신들 고집은 꺽을수 없다는걸 절실히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