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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기기 / 음향 게시판 *스마트폰과 PC, 카메라, 스피커 등 IT 미니기기와 음향기기에 관해 교류하는 게시판입니다.

[성공]함께크는성장

미니 삼성은 생각보다 에코시스템에 관한 시도를 일찍 시작했습니다

일찍 '잘' 준비했냐면 그건 모르겠습니다만,

내부에서도 에코시스템에 대한 개념이 없던 게 아니었습니다.

 

보통 삼성의 스마트워치 하면 갤럭시 워치만 떠올리실텐데요,

그 전에 기어 시리즈라고 있었습니다.

 

여기에서는 기어S3나 기어S2 정도로만 알고 있는 브랜드이지만,

그 이전에도 브랜드가 있었죠.

삼성 기어라는 이름으로요.

그 시조격인 삼성 기어 1세대는 놀랍게도 애플워치보다 1년 일찍 나왔습니다.

애플워치 1세대가 2014년 공개였고, 갤럭시 기어 공개 및 출시가 2013년입니다.

 

꺼무위키 설명이긴 하지만, 갤S3부터 연동 지원하고,

타사와의 연동은 지원도 안 한 뭐 그런 녀석이고 말이죠.

 

버즈의 조상 격인 기어 아이콘이요?

에어팟과 같은 해인 2016년에 나왔습니다.

 

갤럭시 탭은 남들 태블릿 신경 안 쓸 떄에도,

B2B 명목으로나마 계속 유지는 하고 있었고요.

 

에코시스템이라는 걸 천명하지 않아서 그렇지,

그런 비슷한 개념 자체는 내부적으로 꽤 예전부터 있었고,

기어VR이나 다른 것들도 합하면,

에코시스템을 향한 시도는 꽤 오래 전부터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모든 걸 총괄 지휘해야 할 이건희 전 회장이 하필 그 시기에 쓰러지고 입원하면서

컨트롤 타워가 확 없어진게 개인적으로 컸다고 봐요.

사업부 내의 컨트롤 말고 전 회사를 컨트롤 하는 그런 거요.

 

구글이 허니콤 깔짝 만들고 태블릿 버리면서 매거진UX 깽판 친거야 이미 유명한 사실이고,

윈도우도 그 당시에는 모바일은 별로 고려하지 않았을 때로 알고 있는데,

이 시기에 에코시스템이라 불리는 그 개념을 시도하려면 소프트웨어에 돈을 부어야 했는데,

소프트웨어에 돈을 들이 붓는 건 진짜 컨트롤 타워만 가능했다고 보여서 말이죠.

 

이건희 회장 본인도 소프트웨어 강화하라고 강력하게 오더 내릴 만큼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고 있기도 했고요.

 

개인적으로 삼성의 도전기를 생각해보면,

참...

일이 뜻대로 풀렸더라면 정말 어땠을까 싶긴 합니다.

 

소프트웨어 강화 하라고 한 거 보면,

중장기적으로는 하드웨어 무한 경쟁의 종말이 다가오면 남는 건 소프트웨어다

라고 생각해서 그런 거 아닐까 싶긴 한데....

 

중차대한 시기에 발생한 컨트롤 타워 부재가 많이 결정적이었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성공]함께크는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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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도저히못참겠다
1등 도저히못참겠다
2023.01.28. 20:44

대한민국 기업인 GOAT가 갑자기 자리를 비운게

아프긴 했습니다. 공과 과를 떠나서 기업인으로서의

수완과 경영마인드는 진정한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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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or82
MiKor82 도저히못참겠다 님께
2023.01.28. 20:47

ㄹㅇ 쁘띠건희씨 일 생기고 바로 판매량 추락하기 시작한게....물론 S5 개발시기 생각하면 오비이락이겠지만서도 총수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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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합니다
best 2등 존버합니다
2023.01.28. 20:46

웨어러블은 확실히 애플보다 빨랐지만 빠르기만 했죠.... 뭘 어떻게 만들어야하나 허둥지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콘x는 내장메모리 넣고 운동할때좋다 했지만 결국 에어팟 대히트후 빼고 다시 버즈로 시작.. 근데 뭐 결국은 에코시스템은 그냥 OS를 자기가 주무르는게 가능하냐 아니면 빌려서 써야하나 차이인거같아서 아무리해도 애플같은 에코시스템은 죽었다깨나도 안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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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함께크는성장
글쓴이
[성공]함께크는성장 존버합니다 님께
2023.01.28. 20:50

애플처럼 완전 자연스럽게는 안 하더라도, 퀵쉐어 같은 것들이 좀 더 일찍 나왔을 수는 있었다고 봅니다. 적어도 PC/노트북 제외한 자사 모바일 디바이스 사이의 연동은 좀 더 일찍 자리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성공]함께크는성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골회 [성공]함께크는성장 님께
2023.01.28. 21:10

갤럭시빔이 있었죠..ㅋㅋ s3시절..ㅠ 물론 그때 감성(?)으로는 괜찮았지만 에어드롭만큼 편한 방법이 아니라 그런지 그대로 사라졌었죠ㅋㅋ 삼성도 나름대로 한것들은 많은데 애플이 마케팅적으로나 사용성으로나 묘하게 끌리는게 있다보니 .....ㅠㅜㅋㅋ  구글이나 마소나 협업을 제대로 했으면 좋겠지만 잘 안되는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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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출사표 존버합니다 님께
2023.01.28. 21:07

공감합니다

아이콘x가 드라마협찬품으로 나왔을때

귀에다 꽂고 운동하는거보고 갖고싶었는데

배터리가 두세시간 가는 짧은시간사용이라 안사게되더라고요

 

기어시리즈는 일단 크기랑 디자인부터가 그냥 도전적이고 시대가 받쳐주질못했다 싶어요

 

애플워치나 에어팟은 일단 디자인이나 완성도가 받쳐주고  브랜드파워가 엄청나서 

어느샌가 다른기업들이 시장에서 앞장서지못하더라고요  분명 앞장서긴하는데

나중에 출시하는 애플제품에 맞추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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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야먹자
best 3등 비둘기야먹자
2023.01.28. 20:57

음 사실 에코시스템은 단순히 제품을 내는게 아닌거같습니다. 애플이나 삼성의 전자제품군이 타사의 제품과 다른점은 클립보드 연동, 무선이어폰 끌어오기, 노트나 파일 동기화,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통한 편리한 파일공유 등등 같은 여러개의 기기가 하나의 기기처럼 동작하는 연속성이 가장 큰 차이점이거든요.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삼성의 에코시스템은 애플보다 많이 늦은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전까지 삼성은 에코시스템이 아니라 단지 자사의 제품군 하나하나를 출시한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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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함께크는성장
글쓴이
[성공]함께크는성장 비둘기야먹자 님께
2023.01.28. 21:05

근데 그것도, 일단 하드웨어가 나와야 할 수 있는 거니까요.

내는 것 자체로 그걸 향한 시도라고 부를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소프트웨어 관련된 부분들이 빈약해서 실질적으로는 많이 늦었지만요.

그래서 이건희 회장 부재가 참 아쉽게 느껴지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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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야먹자
비둘기야먹자 [성공]함께크는성장 님께
2023.01.28. 21:17

이건희회장은 진짜 제2의 창업주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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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커난
내이름은커난 비둘기야먹자 님께
2023.01.28. 21:09

저도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에어팟 프로 내면서 애플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전환정도 되어야 에코시스템 시도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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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함께크는성장
글쓴이
[성공]함께크는성장 Lime 님께
2023.01.28. 21:04

그 내용이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노트7 터지게 만들고,

S20부터 22까지 싹 다 개입해서 나락 보내고,

소프트웨어 개발해야 할 시기에 관련 서비스 축소했다면,

모든 원형은 DJ Koh라고 봐도 될 정도로 어마무시한 작자겠네요.

[[성공]함께크는성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Kerubim Lime 님께
2023.01.28. 21:17

그런 언급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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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목장
하늘목장
2023.01.28. 21:10

LG G2에 갤럭시 기어 연동해서 꾸역꾸역쓰던게 엊그제 같은데 거의 10년전 일이네요 

 

사실 이전부터 윈도우+갤럭시 사용하던 입장에서

 

윈도우10 휴대폰과 연결 이나 삼성갤럭시끼리 클립보드 공유만 해주는 거만 해줘도

저는 상당히 만족하고 쓰고있습니다.

 

[하늘목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출사표
출사표
2023.01.28. 21:11

공감합니다

기어시리즈 먼저내고 기어아이콘도 출시하면서 생태계강화는 먼저 나섰지만

 

진짜 이건희회장의 부재인지  언젠가부터

애플보다 앞장서는거같으면서도 항상 나중에 출시하는 애플제품에 맞추려고하더라고요

 

인상깊었던건  제기억에  기어s2에서 aod가 적용된걸로아는데

사람들은  애플워치4에서 aod적용이 먼저된걸로 알고있는거보고   "먼저출시해봐야 의미없구나"  싶더라고요  결국 소비자들이 알아주지않고 외면하면  먼저 생태계구축해봐야 의미없구나 싶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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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구모
2023.01.28. 21:37

20230123_192905.jpg

 

부르셔서 가저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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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물
다물
2023.01.29. 00:40

애플이 괴물이라서 그렇지 삼성만큼 시스템을 갖춘 기업도 찾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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