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딜가든 국립공원 같은 곳이면 어김없이 있는

1. 술빵, 군밤, 번데기 같은거 파는 노점상

2. 복사 붙여넣기 수준인 테이블에 비닐까는 산채 음식점들

3. 싸구려 나무 주걱, 각종 플라스틱 장난감 파는 가게들

유치원생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다 똑같은 것들뿐이니 국내여행은 재미가 없습니다..

+ 세금 얼마가 녹아들었을지 모를 기괴한 조형물들(...)

대부분 먹거리 위주더라구요. 해산물, 채소, 과일... 재미도 감동도 없습니다.

풍경 좋은 곳엔 어김없이 불법텐트들과 파라솔들도 있죠

그냥 가로수 사이마다 현수막 거는 것만 사라졌으면 합니다.

이번에 갔는데 그래서

그런거 없는 설악산 골짜기가 좋더군요

저도 무슨 구청장왈입네 새마을 어쩌고입네 하는 사람들이 걸어놓는 현수막만 좀 안해도 훨씬 나을거같아요

요즘 더 심해졌어요 그런게... 무슨 선거철도 아닌데, 정치구호 일색에..

꼴뵈기 싫습니다. 길거리가 자기내들 그림판이라도 되는냥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