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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습니다

현재 갓 스무살입니다 

 

예비 대학생은 아니고 예비 재수생이긴 하지만.. 

 

제목 그대로 진짜 최대한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습니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건 아니었지만 최근 부모님 사이 틀어진 데에 금전적 이유도 분명히 있고.. 

저부터 경제적 자유를 얻고, 최소한 부모님 두분도 갈등의 원인 하나가 없어질 수 있다면 좀 나아질 것 같습니다... (그 전에 이혼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살아온 환경은 그냥 평범한, 딱 중산층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돈이랑 세뱃돈 등등... 모아서 300 정도 적금이 들어가 있습니다 

 

대학 입학 후에는 과외나 알바 등... 손 닿는 데까지 해볼 생각입니다

 

현실적으로 완전한 경제적 자유를 얻기까지는 대략 얼마나 걸릴까요ㅠㅠㅠ 

2 -9
댓글
27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47572746 익명의 미붕이67773578 님께
2023.01.31. 00:28

ㄹㅇ 저도 평범한 환경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최근에 환경의 변화를 좀 겪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 당연한 게 아니었구나, 이런 걸 처음 느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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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86672518 익명의 미붕이67773578 님께
2023.01.31. 12:07

https://youtu.be/cDecU-Sf450

영상 하나 추천하고 갑니다.... 우리나라에서 "평범하게"는 "남들보다 번듯하게"라는 의미로 쓰인다는 말이 맞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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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86672518]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3등 익명의 미붕이02917010
2023.01.30. 23:50

최소한 먹고살기에 돈 걱정이 없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금액은 최소 현금"만" 5억 이상입니다.

이걸로 연 5퍼 정도 수익을 낸다면(주식이든 채권이든 예금이든)

2500만원이 1년에 들어옵니다

대충 1년에 2500만원 모으면 20년 걸리겠네요

 

유튜브 보면 경제적 자유나 파이어족이나 꽤 많이 나오지만

매우매우매우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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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14731501
2023.01.30. 23:51

나가서 혼자 산다를 표현하신 거라면

가장 일반적으로 편하게 표현하면 취직해야 가능할거고

빡세게 할 마음이라면 대학입학 후에

알바 엄청나게 하면서 부지런히 살면 가능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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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의 미붕이47572746 익명의 미붕이14731501 님께
2023.01.31. 00:21

부모님은 학기 중에는 알바하지 말라 그러시는데.. 여력이 되는 데까진 해 보고 싶습니다 

 

취미로 하고 있는 영상도 외주 본격적으로 받아보고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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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47572746]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
2023.01.30. 23:58

쉽지 않아요. 일단 '경제적 자유'라는 말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른데 님의 기준도 다르겠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월급쟁이로 사는 이상 경제적 자유는 힘들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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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의 미붕이47572746 익명의 미붕이 님께
2023.01.31. 00:25

저희 부모님도 근로소득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 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 어릴 때부터 막연하게 IT계열로 창업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저는 아직 아는 게 별로 없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끊임없이 노력해야겠지만 

 

최근에는 댓글 작성자님 말씀대로 흔한 월급쟁이 1로 남고 싶진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쪽으로 성과를 거둬 보고 싶습니다

 

(* 진짜 혹시나 해서 사족을 붙입니다만 직장인 비하 이런 거 아닙니다.. 저희 아버지도 월급 받으시는 직장인이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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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54156558
2023.01.31. 00:01

중산층이면 기숙사 들어가기 하늘에 별따긴거 아시죠?

보증금도 대학가에서 살만한곳은 최소 300이에요

자취생활비는 아무리 아껴도 40~50이고 월세도 그쯤하고요

거기다 등록금도 1년에 최소한 600이고 각종비용까지하면 완전한 독립에 필요한 안정적 월수입은 최소 150이죠?

병원비, 친구들하고 모임, 예상치 못한 지출은 덤이고요

감당가능하면 하세요. 근데 과외나 알바해보면 안정적 수입이 생각보다 어렵다는걸 알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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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의 미붕이47572746 익명의 미붕이54156558 님께
2023.01.31. 00:27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차선책으로 아버지 오피스텔에서 지내면 되긴 합니다 

 

자취 비용 아낀다고 치고 그만큼 더 모을 수 있다면 훗날 독립에 도움이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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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07993434
2023.01.31. 00:11

경제적 자유는 돈을 벌지 않아도 잘 먹고 잘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 독립해서 돈을 버는 게 오히려 경제적 구속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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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07993434]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47572746 익명의 미붕이07993434 님께
2023.01.31. 00:18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사망에 가까워질 때까지 노동하고 싶지는 않고 

 

생각해보니 윗 댓글에서 말씀하시는 파이어족? 이 제가 원하는 삶이랑 좀 비슷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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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98219889
2023.01.31. 00:51

대학 선 진학 보다는 선취업을 먼저 생각해보세요. 남들보다 5-7년 먼저 사회생활 하는 거 그때나 지금이나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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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97288003
2023.01.31. 02:07

집에 들어가기가 죽기보다 싫은 게 아니라면 자리를 잡고 나오시는 게 낫습니다. 제가 과외를 학업과 병행했는데 독립할 정도로 벌려면 학업이랑 같이 하는 건 매우 고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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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71523168
2023.01.31. 08:24

아무리 금전적 문제로 부모님 간 다툼이 있다고 해도 아버지 오피스텔이 있으실 정도면 충분히 중산층은 되실 거 같은데..... 선생님이 거기서 자립을 생각하셔도 집나가면 개고생이라는 것밖에 말씀드릴 게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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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97980253
2023.01.31. 09:13

일단 재수생인데 이거저거 잡념이 많으세요 지금은 공부만하세요 좋은대학가면  그만큼 자유가 빨라지시는거고 실패하시면 대학가서 과외니 알바니 다 망상이 되시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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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89910403
2023.01.31. 09:25

솔직히 말하면 돈 버나 안 버나 부모님 바뀌는거 없습니다. 사람이 바꿔야 하는데 돈 번다고 바꿨음 진작에 바꿨을껄요? 저희 아버지도 니가 돈 벌면 간섭 안한다 어쩌구 하시더니 아직까지 똑같음 걍 탈출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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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49050268
2023.01.31. 11:24

지인들중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이 2명 있는데 둘다 해외 투자은행 IB입니다. 

금융소득만으로 안정적인 삶이 가능해야 하는데 100억은 모아야할텐데 의사도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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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35457469
2023.01.31. 12:46

의사인데도 나가면 다 돈이라... 전문의 들어갈때까진 저도 독립 힘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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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35457469]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56323872
2023.01.31. 14:00

진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선 일단 전업에 가깝게 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학생 정도만 해도 사실상 힘들어요

거기에 군대도 다녀오셔야겠지요

빨라도 5,6년은 잡아야 할겁니다. 그럼에도 지원없이 사회로 나온다면 극단적으로 힘들어집니다

당장 집부터 구하는게 불가능에 가깝다면 그러하지요

타협이라는것도 안되고 그냥 많은걸 포기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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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56323872]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41761186
2023.01.31. 16:32

경제적 자유는 신ㅅㅇㄷ정도 수입이 되야 얻을수 있는거고... 그 이하 파이어족은 다시 직장 복귀했죠

최대한 부모님 밑에서 견디며 돈 모으고 스펙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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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41761186]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01721028
2023.01.31. 20:16

???아버지 오피스텔 있으시고 하면, 그건 중산층 넘어가는거 아닌가요??

요즘 보면 부의 조건을 너무 높게 잡에서 다들 서민이네 중산층이네 하는데, 실제로 보면 더 높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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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01721028]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66981295 익명의 미붕이01721028 님께
2023.02.01. 09:51

오피스텔이 아버지 개인 소유는 아니고 회사 소유입니다..! 

 

아버지 직장이랑 저희 집이 2시간 거리라서 회사에서 숙소로 제공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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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66981295]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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