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인재 떠날라…SK하이닉스, 최악의 적자에도 '연봉 41%' 성과급 지급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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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10:20
PS 기준급 820% 결정…3일 지급
하반기 전체 적자에도 PI까지 100%
4분기 1.7조 손실…연간도 43% ↓
분기 기준 10년만에 적자 전환
지난해 4분기 초유의 적자를 기록한 SK하이닉가 전 임직원에게 연봉의 41%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일 사내에 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한 초과이익분배금(PS)을 기준급의 820%로 결정해 오는 3일 전 구성원에게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기준급 820%는 연봉의 41% 수준이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1년에 한 번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인센티브다. 상·하반기에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지급하는 생산성 격려금(PI)과 함께 SK하이닉스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다. SK하이닉스는 2021년부터 전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아 개인별 성과 등을 연계해 PS를 지급하고 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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