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셉은 Pro-grade 카메라

   -> 카메라 어시스턴트, Expert RAW 등 기존의 기믹에 이어 천체 타입랩스, 강화된 나이토그래피 등 카메라 소프트웨어상 신기능, 변경점 등이 다수 소개됨. 특기할 만한 것은 저조도 촬영능력을 매우 강조.

   -> 하드웨어상으로는 빛은 더 잘 감지하고, 초점은 더 잘 잡는 (광각의) 이미지센서와, (울트라 모델의) 가동범위가 2배 증가한 OIS를 소개.

- S23, S23+의 모습은 계속 보여주지만 특기할만한 언급은 사실상 없었다.

   -> 배터리 용량과 50MP 광각 언급이 끝?

- 갤럭시 북 3, 갤럭시 북 3 프로 시리즈도 마찬가지.

   -> 갤북3 360의 2in1상 특징만 조금 언급되고 넘어갔네요. 업그레이드가 가장 큰 모델들임에도 불구하고...

- 울트라, 울트라, 울트라

   -> 울트라 모델들에 대한 강조는 넘치도록 담겼습니다.

- 그런데 예상 못했던 내용은 좀 있었다.

   -> GIF 인핸서? 리마스터?

   -> 4K 60fps Super HDR??

   -> 늘어난 베이퍼 챔버 면적 (언팩 바로 직전에 풀린 루머가 맞을 줄은 ㄷㄷ)

   -> 갤럭시 북3 울트라는 의외로(?) 게이밍 능력이 강조됨. 강력한 성능 과시를 위했다기에는 "좋은 게이밍 장비다" 정도의 느낌이 전달되는 연출을 선택했음.

전반적으로 오랜간만의 라이브 현장 언팩이었는데 중간중간 영상미도 괜찮았고, 연출과 흐름도 나쁘지 않았다는 인상입니다.

다만 S23 시리즈 게이밍 성능 강조할 때 연출은 좀... 페이커도 반짝 하고 사라져 버렸구요.

남은 기기의 세부 디테일은 차후 올라올 제품 후기를 봐야 할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언팩 전 유출도 없었던... 버즈 2 라이브가 완전히 묻혀 버려서... ㅠㅠ 이대로 사라지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