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다이면적, 전력소모 입니다.

단, 이 글은 단일코어 기준으로 합니다. 멀티코어는 고려할 것이 더 있습니다. (싱글코어 면적이 적은 칩을 스윗스팟에서 가동하고 코어를 잔뜩 때려박으면 세가지 모두 얻을 수 있지만 싱글코어 성능이 박살납니다.)

세가지 중에 2가지는 얻을 수 있지만 절대성능, 전성비, 면적 대비 성능, 세가지 모두 얻는 것은 매우 어렵죠.

단일코어 사이즈가 큰 칩을 설계해서 낮은 클럭에서 돌게 하면 성능과 전력소모를 얻지만 다이면적이 커져 원가가 불리해집니다. (ex: 애플 A칩)

다이면적이 작은 칩을 클럭을 높여 성능을 보완하면 스윗스팟을 벗어나 전성비가 안 좋아집니다. (ex: 인텔 리틀코어)

면적이 작으면서도 소모전력이 낮은 칩을 만들면 성능이 안 좋습니다.

절대성능, 면적대비성능, 전력대비성능, 세가지 모두 안 좋은 칩을 만드는 건 충분히 가능합니다만, 세가지 모두 좋은 칩셋을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 입니다. 

최근 cpu 중 위 세가지의 밸런스가 좋은 칩은 AMD 서버칩을 들 수 있습니다. (소비자용 젠4 X라인업은 절대성능을 올리려다 전성비가 망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