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 아이패드 프로 11인치급의 오디오 성능과 코덱의 인코딩 성능을 강화하여 무선 이어폰 사용시의 체감 성능을 개선해주면 좋겠습니다.

 

갤럭시탭 S8U의 경우 크기는 어지간한 노트북 크기인데도 스피커가 영... 크기에 비해 별로였죠

 

AP

: SD 8 gen 1도 나름 나쁘지 않은 성능이었습니다. 하지만 SF 4nm LPX 공정에서 제조된지라 전성비가 그닥 좋다고는 못 느꼈습니다.

 

다음에는 TSMC 3 or 4nm 공정에서 제조된 AP를 사용하여 성능과 전성비를 대폭 강화해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 갤럭시탭 S8U의 경우에도 디스플레이가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지만 그 가격이면 더 좋은 디스플레이를 넣어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노치를 제거하고 SDC제 Dynamic AMOLED 2X를 넣어줘서 더 높은 색재현율과 밝기 가변주사율면에서도 개선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카메라

: 전면과 후면모두 3D 인식이 가능한 센서를 탑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면에는 Truedepth 카메라에 대응하는 얼굴인식 센서를 탑재해서 지문인식 없이 잠금해제를 도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태블릿 특성상 시즈모드로 사용할때가 많은데 이럴때마다 인식율도 낮고 크기도 작은 지문인식 센서를 이용해서 잠금을 해제하는건 너무 번거롭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산업현장에서 태블릿이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일반 카메라를 물리적으로든 SW로 막아버리고 장갑까지 착용하여 생체인식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별도 센서를 사용한 얼굴인식이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후면에는 LiDAR 센서를 탑재하여 다양한 산업 및 교육 현장에서의 수요를 대응하고 향후 펼쳐질 '메타버스' 시장에 선제대응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어플리케이션

: 물론 삼성도 노트쉘프나 루마퓨젼의 사례와 같이 IOS, Ipad OS 전용앱을 끌어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걸 알고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필기는 물론이고 다양한 산업, 교육,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요구하는 어플리케이션은 애플의 디바이스에 최적화 혹은 전용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갤럭시탭의 가격은 절대로 저렴하지 않습니다. 갤럭시탭 S8U 512기가 셀룰러 모델의 경우 어지간한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와 맞먹습니다. 100만원 육박하는 고가의 전자기기를 단순히 영상감상용으로 쓰기에는 수지가 안 맞죠

 

물론, 이건 삼성한테 너무 가혹한 요구인건 알고있습니다.

 

지난 몇년간 애플은 자체OS와 AP라는 무기와 애플 생태계라는 락인효과로 태블릿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하였고 그에반해 삼성은 구글의 비협조와 빈약한 에코시스템 그리고 수 많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경쟁사들로 힘든시기를 보냈습니다.

 

후발주자이고 애플대비 악조건인 삼성이 애플과 비슷한 어플리케이션 생태계를 조성하라는건 삼성입장에선 억까나 다름없이 느껴질 수 있다는것에 매우 공감합니다.

 

다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애플에 대항하는 몇안되는 기업이고 안드로이드 부동의 1위인 삼성에게 높은 기대치를 요구하는것이 크게 잘못됐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물론 시작부터, 첫술에 배불루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차근차근이 나아가서 갤럭시탭 S10 쯔음에는 삼성의 어플리케이션 생태계가 빈약하다는 평가가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