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S23시리즈 후기로 핫한 요즘 저는 아이폰이 너무 예뻐 보이는 바람에

질러버리고 1주일이 지났습니다.

아이폰(일반모델)으로 기변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일반 사용자 시점 갤럭시S21 >> 아이폰14 후기 남겨봅니다.

 

 

1. 장점

-예쁘다: 주관적인 영역이라고는 하지만 확실히 예쁘긴 예쁩니다. 

-Face ID: 잠금이 언제 풀린지도 모르게 풀어버리니 폰을 들고 사용할 때는 참 좋습니다.

-셔터랙: 화질은 관심 없지만 조금의 기다림 없이 바로 찍히는 건 기분 좋네요

-스피커: 소리를 조금만 올려도 상당히 크고 풍성하게 잘 들립니다.

-사용감: 60Hz이긴 하나 적응이 되었고, 잔렉 없이 쾌적합니다.

-디스플레이 품질: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더 선명하고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2. 단점

-결제: 삼성페이 없으니 지갑이든 카드지갑이든 짐이 늘었습니다.

-통화녹음: 있을 땐 잘 안썼는데 없으니 괜히 불안한 기능이네요..

-뒤로가기: 굿락 제스처로 오른쪽 화면에서 뒤로가기는 너무 그립습니다ㅜ

-AOD: 제가 느끼는 가장 치명적인 단점, 있다 없으니 적응이 어렵네요.

-Face ID: 마스크 착용했을 때, 바닥에 둘 때 바로 안 풀리는게 약간 답답합니다.

 

 

3. 결론

갤럭시나 아이폰은 장/단점이 명확한 것 같습니다.

갤럭시는 극한의 편리함이 좋고 아이폰은 쾌적하고 기본에 충실해서 걱정 없이 쓰기 참 좋네요.

 

두 기종 모두 사용해보니 개인적으로 저는 편리함을 더 우선시하는 사람이었습니다ㅎㅎ

이번에 S23시리즈가 여러 부분에서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여 그걸 샀어야했나 하는 조금의 후회도 드는데,

이것저것 써보는 것도 다 경험이지 싶습니다.

 

이왕 산 거 1년간 열심히 쓰면서 갤럭시S24 시리즈에 대한 구매 욕구를 키워놓겠습니다ㅎㅎ

(근데 엑시노스 2400 괜찮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심 식사 맛있게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