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 후, 너무 힘이듭니다..
- 익명의 미붕이94938514
- 조회 수 346
- 2023.02.23. 12:28
점심시간 이용해서 잠깐 글 쓸 시간이 나네요..
제 수준보다 훨씬 높고 큰 공공기관에서(자세한 명칭을 잘몰라서 애매해요)화요일부터 기간제로 출근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다른 곳에서 몇 년 근무하고 왔거나, 인턴으로 들어왔어야 할 곳 같은데 정말 너무 말도 안되는 행운을 잡은 것 같아서 너무 스트레스가 큽니다..
같이 일하는 분들은 정말 좋은 분들인게 확연히 느껴지는데, 제가 민폐라는게 절실하게 느껴져서 차라리 빨리 퇴사를 하고, 저 말고 다른 면접자가 합격해서 일하시는게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제가 취소 처리 되면 면접 때 계셨던 다른 분이 합격하힐테니까요)
첫날인 화요일에는 임시 통행증 쓰다가 어제 목걸이 발급받고 구내식당 식권 구매했는데, 못그만두게 될까봐 이런 것조차 너무 부담이 돼요.
첫 날이라 그렇겠지 생각하려는데 어제도 그렇고 퇴근하고나서도 두려움때문에 속에서 신물이나서 먹는 것도 어렵습니다. 아침에 씻을 때마다 헛구역질하고 심장이 너무 떨려요..
아직 정식업무는 안주셨고, 금요일까지 인수인계 받는걸로 해주셔서 자료정리하고 있는데 자료정리만 끝내고 금요일에 말씀드려야할까요?
그러면 누구한테 말씀드려야할지, 언제 말씀 드려야하는지 그런 것들도 모르겠고, 그것때문에 더 스트레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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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의 미붕이3618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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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94938514
익명의 미붕이36181586 님께
2등 익명의 미붕이6315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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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94938514
익명의 미붕이63154167 님께
best 3등 익명의 미붕이9164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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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94938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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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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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94938514
익명의 미붕이 님께
익명의 미붕이5514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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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94938514
익명의 미붕이55147284 님께
2023.02.23. 12:35
2023.02.23. 18:06
2023.02.23. 12:35
2023.02.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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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14:00
2023.02.23. 18:10
2023.02.23. 17:00
2023.02.23. 18:13
에이 다른사람이 적합했다면 다른사람을 뽑았겠죠! 채용되신거면 적합한 인재이신겁니다 부담감 좀 덜어내시고 해보시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