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미학인가요
- 루시우
- 조회 수 321
- 2023.02.28. 19:15
4시에 미용실 예약해놓고 맞춰 갔는데 잠시 앉아있으라는 안내만 받고 15분쯤되니까 음료나 가져다주더군요 그리고 50분이 지나고 겨우 시술을 시작했습니다😅
큰맘먹고 그래도 지역에서는 제일 유명한 체인의 번화가지점까지 찾아간건데(심지어 여러 번화가 중 거기가 미용실은 제일 많아요)예약해놓고도 오래 기다린건 그렇다치고 진짜 죄송해하는 티가 나지도 않더라고요
시술은 옆뒤머리자르고 앞머리는 조금만 정리하는선에서 끝내고 다운펌했어요(이마저도 귀가하고 엄마가 보시더니 머리를 너무 촌스럽게 잘라놨다하시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다니던 미용실보단 커트는 불만족이긴했지만요)
그나마 첫방문할인으로 싸게먹혔긴한데 한 번 이러니까 안가고싶어지네요😭
아마 제 예상으로는 1달은 되야 또 미용실을 갈것같은데(커트는 옆뒤만 하고 염색이나 해볼까싶어요) 다른데 가보려고요
🥇미코의 잡담왕
댓글
미용실은 동네든 번화가든 내 맘에 드는곳으로 정착해서 쭉 다니는게 가장 스트레스가 덜한것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