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의견은

1) 엔비디아는 integrated GPU로 나온 게 하나도 없는데다 모 회원분의 말대로 조건이 너무 뭐같아서 패스했고,

2) 말리는 자기네들도 질려서 패스했으니,

3) 결국 다른 것 중에선 내장그래픽 (iGPU) 형태로 나온 게 AMD RDNA 2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말리보다는 나을거라는 일말의 희망 때문이지 않을까요..

말리 떄문에 고통받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고클럭이 꼭 전력을 많이 먹는 다는 건아니라서 그냥 ipc는 낮은데 클럭이 쉽게 올라가서 성능이 잘나온다 정도로 아시면 됩니다. 그래서 모바일인데 1기가헤르츠 넘게 나오는 거구요. 이번에 공정이 제성능을 못내서 그런거지 rdna2가 안좋은건 아닙니다. 실제로 umpc쪽이서 저전력으로 잘써먹고있구요 ㅎㅎ

일단 스냅드래곤이 쓰고있는 아드레노도 AMD 작품이였고 하니 쓸만할거라는 가능성이 있기야 했죠. 거기에 희망을 걸었을 겁니다...

말리보다 나으니까요.

원하는만큼 클럭 못 올렸는데도 말리보다 낫습니다.

아키텍처 선정할 때 PPA 다 비교해보고 선정합니다.

선택지 자체가 없지않을까요.. 말리는 이미 계속 데이고 있고 엔비디아는 B2B에서 악명높다하고 이미지네이션은 이미 속빈강정이란 말도 있고.. 그리고 RDNA2 2200에서 결과물 안좋았던건 삼파의 문제가...

말리 계속 사용 중인 디멘시티가 벤치 평은 뭐 압살하네 어쩌네 그랬는데 실성능은 그거 못 따라간다는 얘기가 들리는 것으로 봐서 말리 떠난 선택은 괜찮았다고 보긴 하는데 생각보다 rdna 다루는 게 힘든듯?

6CU에 1.7Ghz로 잘 나왔으면 8G1+도 발라먹었을 겁니다

엔비디아: B2B로는 괴담밖에 안들려옴.

말리: 이때까지 써봤으니... 아시죠?

이매지네이션: 회사 상태가 영 메롱함.

자체 gpu 개발 못하면 라이센싱밖에 답이 없는데 gpu 만드는 회사가 얼마 없기도 하거니와 하나같이 삼성 입장에선 꺼림칙한 요소로 가득 차 있으니 결국 돌도돌아 암드밖에 없었을듯요...

탈말리 하려면 선택권이 없습니다. 탈말리 하려는 이유는 이전에도 그랬지만 이번 디멘9200이 아주 잘 보여줬죠

최선의 선택지입니다... 다른 건 성능이 더 구리거나, 조건이 너무 까다롭습니다.

엔비디아랑 협상하다가 황회장이 내건 조건이 뭐같아서 기각되었고 남은 차선책이 암드였다..이렇게 들은거 같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