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12mp는 이제 명함도 못내밀 시대가 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저조도 상황에서는 12mp가 여전히 강점이겠지만요.

확실히 광량이 풍부한 상황에서는 50mp 디테일이 많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50mp와 200mp의 차이는 어떨까요?

한층더 많은 디테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촬영했을때는 50mp 업스케일링 아닌가 싶었는데, 용량이나 디테일을 보니 확실히 200mp 네이티브로 촬영된것 같더라고요.

12mp= 약 5MB / 50mp= 약 18MB  / 200mp= 약 68MB 정도 입니다. 

다른 곳을 당겨보았는데요, 역시 차이가 제법 납니다. 

건물 외벽 질감부터 해서 우측 상단의 송전탑까지 디테일이 매우 좋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자면 이 사진들은 전부 10배 디지털 크롭해서 비교한 사진 입니다.

(= 원본 사진을 당겨서 비교 후 캡처)

12mp와 200mp 비교샷 입니다.

뭐 당연하게도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50mp 사진은 3배 구간까지는 촬영본을 디지털 크롭해도 화질 열화가 크게 없었습니다. 

200mp는 6배까지는 커버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에 삼성이 추후 좀더 카메라 후처리를 손봐준다면 지금보다도 더 좋은 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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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게 딱 제가 원하던 스마트폰 고화소 카메라였는데, 드디어 가려운곳을 긁은, 아주 개운한 기분입니다ㅎㅎ

그동안 스마트폰 하나에 정착하지 못하고 많이 방황했었는데, 드디어 정착할 곳을 찾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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