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간에 루머로는 iCloud 계정 통해서 온라인으로 스위칭을 하네 마네 했는데

폰/패드 모두 셀룰러, 와이파이 완벽하게 끈 상태에서 블루투스만 켜도

소리나는 쪽으로 잘만 이동하는 건 저번에 확인했구요. (블루투스 만으로 동시에 연결 중이라는 뜻입니다.)

맥북 같은 경우도 다중 연결 상태인 건 확인이 되었는데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은

에어팟 두가닥을 케이스에서 꺼낼 때, 맥북을 사용 중이라면 맥북에 먼저 붙습니다.

폰이 옆에 있어도 맥북에서 마우스 커서로 이리저리 움직이는 상태나

맥북에서 뭔가를 먼저 하고있었다? 하는 상태에서 팟을 꺼내면 무조건 맥에 달라붙더군요.

그래도 폰에서 뭔가가 소리가 나오면 다시 폰으로 옮겨지기는 하는데

맥에서 뭔가를 다시 재생해도 팟으로 사운드 출력이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근데 맥북이 웃긴 게 아이폰으로 팟이 붙게 되면

맥북은 사운드 출력 기기를 팟 연결 하기 전의 장비로 돌려버립니다.

(만약 메이주 DAC을 쓰고 있었다면 메이주 DAC으로 출력 장비가 변경됩니다.)

아무래도 맥은 컴퓨터라서 사운드 출력 기기를 하나라도 연결은 시켜놔야하니

사운드가 재생되더라도 자등으로 출력 기기를 팟으로 돌려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수기로 돌려주더라도 1초도 안 기다리고 바로 사운드가 나오는 거 보니

계속 블루투스로 연결된 상태인 건 100%더군요. 재페어링이라면 분명 딜레이가 생길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