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에 이어 코레일도 지하철 창문 뜯겼습니다
- PaulBas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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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18:06
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창문을 도난당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코레일에서도 같은 형태의 열차 창문을 도둑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철도경찰)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지난 4일 차량기지에 정차해 있던 열차에서 창문 1개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창문은 열차가 운행을 멈춘 심야 시간대에 사라졌으며, 해당 열차는 승객 안전을 이유로 운행하지 않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차량기지는 외부인 통제 금지 구역”이라며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열차 창문 도난 사건은 지난달에도 있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전 0시 50분쯤 달리던 서울 지하철 2호선 290편성 4호차(2490칸)에서 한 남성이 노약자석 위쪽 창문을 조심스레 뜯어내 준비해 온 가방에 넣고 신도림역에서 하차해 사라졌다. 서울교통공사는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해당 남성의 범행을 확인한 후 30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코레일 열차 창문 절도범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창문을 훔친 사람과 동일인일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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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차량기지 침입까지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