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제4이통사 하겠다는 사업자 없어"…정부, 알뜰폰 판 키우기에 방점
- 프로입털러
- 조회 수 1027
- 2023.04.23. 21:05
28㎓ 신규 사업자 진입 지원 방안 내놨지만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사업자 없어
알뜰폰 활성화 정책에 방점…박윤규 2차관 "금융권 알뜰폰 사업 진출 환영"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지난달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NIA빌딩에서 열린 알뜰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3.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
정부가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제4이동통신사 진입보다 알뜰폰(MVNO)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제4이통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사업자가 없는 탓이다.
23일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신규 이통사 진입 문제는 6월까지 TF를 통해 방안을 내놓고 관심 있는 기업에 더 접촉할 생각"이라면서도 "지금까지 일부 관심을 표명한 기업도 있었지만 아직 뚜렷하게 사업을 하겠다는 것까지 성숙해 있진 않다. 큰 투자이기 때문에 기업들도 신중하게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하략)
일본같은 경우 라쿠텐이 신규 MNO로 진입해서 LTE B3, 5G n77, n257 대역으로 망 설치중에 있습니다. 3개 대역 모두 서비스 중이구요 (https://twitter.com/denpa893/status/1640246110106324997?s=20) 라쿠텐 망이 없는곳은 KDDI 회선으로 연결되고, 자사망 확충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로밍지역을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현지 반응을 보면 아직도 권외 (신호없음) 지역이 좀 있는것으로 보여요.. 특히 인빌딩이나 지하에서 타사는 연결되는데 권외인 경우가 많고, 이때문에 QR코드 간편결제가 불가하다던지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소위 일본에서 플래티넘 밴드라고 부르는 저대역 LTE 주파수를 보유하고있지 않아 커버리지에서 불리하다는 의견도 있는 가운데 라쿠텐도 플래티넘 밴드 주파수를 확보할 계획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요금제는 매달 데이터 사용량 구간에 따라 3GB까지 980엔, 20GB까지 1980엔, 무제한 2980엔 (세금 미포함) 으로 구성되어 있고 무제한에 속도나 용량 제한은 없는 완전무제한 (과도한 사용시 제한할수 있다는 FUP 조항은 있음) 이라고 합니다.
3사도 안한다고 주파수 회수당하는데 28GHz를 제4업체가 도전할일이 있을까 싶긴하네요.. 제4이통사 혼자만 FR2 지원 단말기 판매하자니 판매량도 얼마 안될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