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잡담: 제품 개발 과정 5단계 & 2300, 2400 잡담
- Section31
- 조회 수 567
- 2023.04.25. 23:45
대개 제품 개발이 5단계를 거친다고 하더군요.
1단계: 계획
2단계: 세부사항 구성
3단계: 엔지니어링 검증 시험 / EVT (Engineering Validation Test) ← 엑시노스 2300이 여기서 끝났다고 알려짐
4단계: 디자인 검증 시험 / DVT (Design Validation Test)
5단계: 양산 검증 시험 / PVT (Production Validation Test)
원론적으로 그리고 실제로도(?) EVT 단에서 대개 최종 제품 사양이 정해지니,
옛날 모 회원분께서 올렸던 커널 파일 분석결과에서도 2300의 CPU, GPU 사양 등은
EVT단에서 결정이 되었다고 봐야 할 듯싶습니다.
몇 년 전, 엑시노스 990도 EVT0, EVT1 이렇게 두 가지 모델이
커널 파일로 확인이 되었다고 하므로,
https://gamma0burst.tistory.com/1007
이후 나온 2100, 2200, 그리고 양산 취소된 2300도 EVT를 두 번은 거쳤을 듯싶은데,
(그런데 어째 2200의 파멸적인(?) 성능을 보노라면 EVT를 리얼 날림으로 했나 이런 느낌이...)
"루머대로 엑시노스 2400이 11월 양산을 시작한다면,
늦어도 10월 말까지는 PVT가 끝날 것 같다...?"는 기분입니다...?
그렇다면 커널 파일 뜯어봤을 때 변경사항이 있다면,
엑시노스 2400도 커널 파일로 확인해볼 수 있을 법합니다.
밑에 3월 11일자 커널 정보 분석처럼 말이죠.
https://gamma0burst.tistory.com/1063
덧: 그런데.... 트위터에서 코x라고 불리는 저 사람....
도대체 저런 점수는 어디서 출처가 나온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