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떡밥을 이어나가고 있는 입장이 된 것 같네요 ㅎㅎ ㅜ 혹시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ㅜㅜ

미코에 계신 많은 선생님들과 이야기 나눠보며, 폴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존재함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폴드가 장기적으로 바형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관점에서 폴드를 바라보았고, 그렇기에 접었을 때에는 바형과 같은 사용감을 제공해 줄 필요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런데 미코의 많은 선생님들께서는 폴드를 바형과는 별개의, 또다른 폼팩터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 그러한 관점에선 바형의 잣대에 폴드를 맞춰야 할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죠.

흠... 관점의 차이니 정답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떡밥이 너무 과열되게 만든 것 같아 괜히 죄송하네요 ㅜ

저는 3D로 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