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테그(?)탄것같습니다 미코선생님들의 조언을 얻고싶어요(장문주의)
- 루시우
- 조회 수 435
- 2023.05.01. 19:05
복수전공신청했네요😊
군복학으로 이번에 2학년 1학기 복학하면서부터 복수전공하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전공에 대한 흥미 감소와 새로운(?)관심 분야, 현실적인 이유 등)
본전공은 호텔경영이고 수험생때 그냥 재미삼아 막 써보자 그런 안일한 생각으로 왔습니다 그저 이름에 경영이 있으니 유사 경영(?)의 일종으로 생각하면서요
실제로 경영학에서 파생되서 호텔쪽에 접목하여 전공선택과목을 통해 회계, 인전자원관리, 마케팅 등을 들을 수 있고 호텔과 특성상 프론트데스크실무나 컨벤션산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복수전공을 하겠다 생각이 드는건 제가 호텔이나 관광, 또는 컨벤션으로 갈것같지가 않고(물론 전공살려 취직하는게 드물다는거는 압니다)
영문과나 같은 경상대학내의 경영, 경제, 회계 3가지 중 하나에 관심이 갔습니다
영문과는 제가 언어로서의 영어를 좋아하는 편이였고 지금도 그래서 이번학기에 영어 교양만 2개고 어느거랑도 결합할 수 있는게 영어라는 생각은 들었으나 집안의 반대와 회유(영문과 나와서 무슨 일을 하고싶은건지, 경상계열을 복수전공하면 안되는지 등), 언어와 학문으로 영어는 다를 수 있다는 점으로 결국 포기했네요
그래서 남은 경영, 경제, 회계 중 집안에서 강조하는게 세무사나 회계사 하라고 그러더라고요 정확히 어떤 직종인지 회계쪽 구인난이라는 말도 하면서요
그래서 회계로 복수전공을 신청해버렸네요 솔직히 회계 복수전공하는이상 이제 직업은 대충 정해진거라보는데(제가 빡세게 공부해서 자격증 딴다면요) 자신이 없습니다😭 맞는 선택을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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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CPA CTA 취득가능성은 전공이랑 무관합니다. 학부수업이랑 수준 차이가 너무 납니다. 진짜 취득하고 싶으시면 회동 카페 보시면서 정보 얻고 경제, 재무관리를 미리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CPA CTA 공부는 최소 3년은 바라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2025년에 CPA 시험은 개정이 많이 이뤄지니 CPA 같은 경우에 선 취득학점 과목을 들어두시면 좋습니다.
영어는 전공 없어도 공인자격증이 많기 때문에 전공을 하는 건 취업 목적으로는 시간과다투입이라 생각합니다. 토익 오픽을 따면 취업시장에서는 무관합니다
저도 여기에 덧붙여서 영어는 전공으로 굳이 싶습니다....
당장 저도 전공(보건의료) 랑 실무(보건의료에 이제 빅데이터를 끼얹은 코딩)이랑 다르단 말이죠..
회계전공이랑 cpa랑 많이차이나지만 또 완전제로보다 시작이 나으니까요
그리고 회계자체는 알아두면 여러모로 쓸만합니다 (설사 찍먹이라해도요)
Cpa 관련해선 윗댓님이 잘써주셨네요
+ 호텔경영(이 저는 아직 무슨과 인지도 모르겠지만....)쪽으로 나가실거 아니면
결국 취업난 시대에 중요한건
과가 아니라 본인의 능력 그리고 능력을 대표하는 자격증 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하십셔!@!
세상 보는 눈이, 부모님 보다 자신이 낫다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하고싶은거 하시고
아니면, 부모님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믿는 자신도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