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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때문에 제출 서류 압축해서 보냈는데, 닥달만 하는 게 아니라 아예 자기가 정산 파일에 손 못 대게 일부러 그랬냐면서 되도 않는 농담하길래 아... 예... 하고 말았네요.

그래 놓고 마음에 담아두지 말라는데 약 올리는 건가 싶었네요.

일정 아직 많이 남았는데도 닥달해서 급하게 올리게 만든 게 누군데 지금...ㅋㅋ

처음 일 할 때는 그냥 나이브한 사람인가 하고 말았는데, 막상 좀 더 같이 일해보니까 지는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밥상에 앉아서 누가 수저 떠주길 바라는 타입이었네요 ㅁ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