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편돌이 중입니다.

물류만 하면 쉴 수 있다길래 개꿀이네 하고 지원했는데 그 물류가 답이 없습니다. 이제 3주차 되는데 솔직히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리고 퇴근하면 지쳐서 자느라고 하루 다 날려먹고요.

마침 이제 보니 제 시간대 말고 나머지 야간 분들이 전부 그만 두시는지 새로 뽑더군요. 안그래도 뽑은지 3달도 안되었을텐데.... 저만 힘든게 아니구나 싶기도 해서 바로 근처에 평일 오전 알바 보이길래 지원 했습니다. 방금 넣은거라 연락은 아직이긴 한데 합격하거든 그만 두려고요. 

마침 부모님도 야간알바 별로 탐탁치 않아하고 맨날 오면 그날 그냥 잠으로 날리는거 보기 싫었다고 어서 넘어가라더군요 ㅋㅋㅋㅋ

야간 알바는 최악까지 고려해보고 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괜히 낮에 일하는게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