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스마트워치에서 칼로리를 계산할 수 있는 센서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현재도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에서는 다이어트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섭취한 음식과 칼로리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자가 음식을 먹을 때마다 직접 종류와 양을 입력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삼성이 미국 특허청에 2021년 출원하고 며칠 전 등록된 특허는 이를 어느정도 자동화 할 수 있는 센서에 대한 것입니다. 스마트워치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베이스 상태의 혈당을 측정하고, 음식을 먹은 뒤 다시 혈당을 체크해서 섭취한 칼로리를 자동으로 계산하는 것입니다. 가령 75g의 혈당이 측정되면 일반적으로 섭취한 칼로리는 227.5kcal이 되는 식입니다. 특허 문서에는 이를 계산하고 변수나 노이즈를 보정하기 위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직 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언제 실제로 출시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