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외부환경에 계속 노출되니 노후화가 좀 더 빨리 진행됩니다. 특히 플라스틱류들은 직사광선 때문에 백화현상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2년째 야외 주차중입니다. 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으로만 취급하신다면 전혀 상관 없습니다만.. 눈꼽만큼의 애정이라도 있다면 실내, 지하 꼭 가야합니다.

몰딩 부분에 백화현상 급격하게 생기고 세차도 자주 해줘야 해서 불편합니다.

저는 다음달 이사할 집을 실내까진 아니더라도 저층 전체가 주차장인 곳으로 계약했네요..

한 10년동안 야외주차만 한 차 vs 10년동안 실내주차만 한 차

이정도 아니고서는 블라인드 테스트 시 풍화 같은건 구별 못합니다

박고 가는건 실내에서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애초에 자동차가 실외주행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니 큰문제는 없겠지만

아무래도 여름철엔 햇볕을 더받아 탑승직후엔 뜨겁고, 

겨울엔 저온으로 배터리 수명감소로 인한 방전이나 앞유리에 얼음이 어는등의 문제가 있겠죠?;; 

몇년 뒤 지하주차장에 주차한 차와 비교하면 때깔이 다르긴 합니다

왁스, 플라스틱 코팅제 이런거 잘 칠해주세요

전기차는 되도록이면 실내주차를 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여름철이나 겨울철 온도에 배터리가 상하면 주행거리가 짧아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