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토가 이제 얼굴이 보이지 않는 사진에도 자동 인물태깅이 가능해졌습니다.

현재 구글 포토는 사진에 찍힌 얼굴을 인식하여 누구인지 구분해주고, 해당 인물의 이름을 사용자가 입력해두면 자동으로 그 인물이 찍힌 사진에는 태그가 붙어 이름으로 쉽게 검색 가능합니다.

Android Authority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구글 포토는 최근 얼굴이 보이지 않는 사진에도 자동으로 인물 태그를 붙여주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대략 비슷한 시간에 같은 옷을 입고있거나 다른 시각적인 유사성을 지닌 채 얼굴이 보이도록 찍힌 사진이 있으면 그걸 통해 해당 인물을 유추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합니다.

물론 얼굴인식과 마찬가지로 100% 정확하게 작동하는 기능은 아니지만, 자체 테스트 결과로는 대략 80~85% 정도의 정확도를 보여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