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업무적으로 통화녹음 할 필요가 없는 환경이 있다면 행복하겠네요..

심지어 녹음본 들려주기 전까진 세상이 망해도 자기는 그런말 한적 없다는 식으로

하는분들 보면.. ㅋㅋ

저도 통녹이 필요 없는 사회인의 삶을 살고 싶더라구요.. 

부러운 환경이죠

젊은 사람들도 서류보다는 통화부터 하는 사람들도 많고

결정권자들은 진짜 서류작업 싫어하는 사람들 많아서 말로 다 지시하는데

애당초 메일이나 서류는 증거가 남기 때문에 통화부터 날리는 사람들이 많죠.

그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오류를 줄일 수 있는 게 통화녹음이고.. 

일터지면 내가 언제 그랬냐고 얼굴에 철판깔고 발뺌하는 사람들을 못 만나보셨나 봐요.

예전 저희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난 이후에도

저희 어머니는 외할머니랑 같이 찍은 사진을 여전히 배경으로 쓰고 계시더라고요...

그걸 보고 부끄럽지만 부모님과 통화할때도 녹음을 키고 합니다

언젠간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을때 힘이 됩니다...

회사 업무뿐만 아니라 그냥 일상적인 숙소예약 음식점예약에서도 통녹 있으면 무조건 유리하고 심지어 친구간의 전화도 일정 내용 잊어버렸을때 복기하기 좋습니다 통녹은 진짜 편해요

통녹은 아이폰이 그냥 들여왔으면 싶어요

아니 이건 타 업체랑 협의고 뭐고 할 거리가 없는데

통녹 안하다 카톡 백업안하다가 정말 쎄게 당한 적 있어서 중요한건 항상 갤럭시로 합니다 투폰 귀찮아요 ㅠ

저도 가족 목소리 모으려고 통녹합니다 ㅎㅎ

통녹 필요없는 삶... 너무 부럽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