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도시에 더이상 미래는 없습니다.
- 코러스
- 조회 수 514
- 2023.07.04. 12:28
강원도 거주민입니다.
나름 강/원/춘 3중 하나인 강원도의 주요 도시인데 고령화 심각합니다.
주말 도시의 중심 번화가에 가서 버스를 타려고 보면 노인 분들이 매우 많이 보입니다.
주말에다가 번화가인데도 젊은 사람보다 노인이 더 많습니다.
하교 시간 제외하고 평소에 버스를 탄다면 젊은 사람보다 노인 인구가 더 많이 탑니다.
지방이리 인프라가 매우 매우 부족한 것도 이유 중 하니일테고, 하다못해 영화관도 매우 부족한 숫자입니다.
제 주위 지인들도 강원도를 탈출할 생각만 하지 강원에 만족하며 있을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거든요.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있는거지, 기회만 되면 상경할 사람들입니다.
강원도는 고령화로 결국 망할 도라서 특별자치도가 효과가 있나 싶습니다.
지방엔 더이상 미래가 없습니다.
댓글
15
1등 BarryWhite
개구리
BarryWhite 님께
2등 Love헌터
3등 영어공학과
mouse
그렇군요
알휙
시공
도나쓰
엔당이희망입니다
best 아무노래
царь
나르자
루시우
띠링
2023.07.04. 12:29
2023.07.04. 12:46
2023.07.04. 12:33
2023.07.04. 12:51
2023.07.04. 12:59
2023.07.04. 13:11
2023.07.04. 13:33
2023.07.04. 13:41
2023.07.04. 14:10
2023.07.04. 14:33
2023.07.04. 14:53
악순환의 굴레입니다. 경제발전시기에는 수도권 중심의 성장이 높은 효율을 보였지만 지금같은 성숙기(정체기)에는 독이라고 봅니다.
모든 대기업의 본사/인프라가 서울에 위치 -> 지방인재의 수도권행 -> 수도권 경쟁심화로 집값상승, 혼인/출산율 저하 -> 지방은 인재가 없어 고령화/소멸 -> 지방기업의 수도권행 -> 계속
이렇게 흘러가다 나중에 외부에서 자원수급이 없는 상태에서 지방인력이 올라가는 현상이 끊기게 되면 (인구절벽이슈) 결국 다같이 무너지게 되겠죠
지방이 무너지면 수도권도 무너진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죠..
2023.07.04. 15:22
2023.07.04. 15:45
2023.07.04. 16:13
2023.07.04. 20:54
사실 지방 뿐만 아니라 한국이 고령화 사회가 돼 버려서
서울/수도권도 비슷할 겁니다.
아직 티가 덜 날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