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장학금이 안 들어오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Terrapin
조회 수 482
2023.07.17. 11:56

장학팀에 전화해서 확인해보니.. 지난 금요일에 학자금대출 계좌로 알아서 들어가서 중도상환 처리 되어있었네요

장학금 받는건 분명 좋은 일인데, 연 1.7%짜리 사기급 이율을 가진 대출 계좌 원금이 줄어드는 건 좀 아까워요

물론 장학금 받으면 바로바로 상환하는 조건으로 연 1.7%에 빌려주는거긴 하지만 말이에요

+) 장학금 주는건 정말 고마운데 지급됐으면 문자 한 통 넣어주는게 그리 힘든가 싶은 염치없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ㅋ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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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우리애는화났어요
									2023.07.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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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Terrapin
										 우리애는화났어요 님께
				
									2023.07.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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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아이폰14프로
									2023.07.17. 12:05									
연 1.7%라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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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Terrapin
										 아이폰14프로 님께
				
									2023.07.17. 12:06									
정말 예금만 넣어놔도 돈이 복사가 되는 마법을 볼 수 있는 미친 이율입니다.. 그것도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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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도나쓰
									2023.07.17. 12:15									
학자금대출은 진짜 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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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Terrapin
										 도나쓰 님께
				
									2023.07.17. 12:22									
한은 기준금리 3.5% 시대에 1.7% 금리라니..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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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밤고구마
									2023.07.17. 12:53									
저도 한번 그래서 너무 속상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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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Terrapin
										 이태리밤고구마 님께
				
									2023.07.17. 13:07									
예전에 글 쓰신거 봤습니다 ㅋㅋ ㅜㅜ 선생님 심정을 똑같이 느끼는 중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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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n
									2023.07.17. 20:32									

참.. 자동발송 문자나 카톡이라도 하나 보내주는거 어렵지 않을텐데 말이죠. 그나저나 장학금이라니 정말 훌륭하십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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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Terrapin
										 Hahn 님께
				
									2023.07.17. 21:46									
학교가 국공립이라 그런지 장학금을 상당히 후하게 뿌리더라고요 ㅋㅋㅋㅋ 성적대는 처참하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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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Duck
									2023.07.17. 22:39									
한국잔학재단 학자금대출이 그런 조건(장학금받을시 강제상환)이 있는건가요??
학부때(10년 넘은 일...먼산) 4년 장학금받고도 성적커트못넘어서 중간중간 못받은(또 먼산) 등록금은 학자금 대출받고 대학원때 장학금 받은걸로 갚으려고 보니 그때도 이율이 너무 좋아서 입사하고 상환했는데... 강제 상환이라니 ..안타깝네요 ㅜ
 
근데 계좌에 찍히는 항목이 뭐던간에 인출해가는쪽은 그걸 파악할수가 없을텐데 그걸 강제로 가져가나요?? 띠용... 대출이자같은건 자동이체로 가져갈거같은데 큰돈을 쓱빼간다니 너무 무섭네요 ㅠㅡㅠ
 
그래도 장학금 축하드림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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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Terrapin
										 WildDuck 님께
				
									2023.07.17. 23:49									
학교 측이랑 등록금이나 장학금 내역 등 학사 정보가 자동으로 연계되는 방식이라 제 통장에 꽂히지 않고 바로 한국장학재단 계좌로 넘어가더라고요 ㅋㅋㅋ
 
축하 감사합니다 ㅎㅎ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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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Duck
										 Terrapin 님께
				
									2023.07.18. 00:50									
헐 그런게 있군요 라떼가 좋았군요 ㅠ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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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빌리티
									2023.07.18. 07:38									
저도 그래서 아.. 장학금 받으면 뭐하지 했는데 현실은 ah...토스에서 알려주는 신용점수 변동으로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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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Terrapin
										 노빌리티 님께
				
									2023.07.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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