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빠와로 유행시키는 가격대는 저는 999$이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vr 헤드셋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해요

애플에게 과도한 사랑을 하시는 의견은 알겠습니다. 근데 애플에 아무리 빠진 팬보이여도 목적이 확실하지않은 제품에게 500만원이상을 투자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500만원으로 VR 게임을 하겠어 이러면 차라리 플스5에 VR 헤드셋을 구매해서 하는게 차라리 낫다는 판단이죠.

이번에 PS VR2 iVRy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PC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하더군요. 리뷰 올라오나 찾아봐야겠습니다 ㅋㅋ

다만 비전 프로는 컨트롤러 없이 손으로 쓰는걸 상정한 마당에

컨트롤러 없이 게임을 한다?

힘들 것 같아요 당장에 퀘스트2를 써보면 알 수 있는 기본적인 문제인데

우와! 쩔어 하는거 보면 제가 잘못생각하나 싶을 정도에요

일단 애플의 비전 프로를 보면 절대 게임을 생각하고 만든게 아닙니다. 아무리 제스처로 대체를 해도 컨트롤러가 필요합니다. 게임을 생각했으면 컨트롤러도 있으면서 제스처를 밀었을거죠.

엔터테이먼트도 노리고 컴퓨터도 노리고

방향성은 저도 지금보면 뭐가 뭔지 모르겠다 싶습니다

당장에 맥북이나 맥 스튜디오의 모니터 대용이라고 생각하기에는 글쎄다 싶고요

500만원의 가격이 성공하기는 힘들다봅니다. 당장 맥북 프로도 500만원 넘어가는걸 일반적인 용도로 사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비전 프로만으로 바로 성공한다는 게 아니고 비전 프로 출시 이후 상대적으로 저가인 비전 일반 또는 보급형 모델의 출시 + 메타, 삼성, 중국 제조사들의 비슷하거나 좀 더 저렴한 모델의 출시가 이루어지면 VR 헤드셋 시장이 유의미하게 커진다는 뜻입니다.

저가형 애플 비전이 200만원 이하로 나온다면 꽤 커지겠네요.

가격대가 갤폴드 정도로만 나와도 많이 팔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