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ify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월 구독료 인상을 거부해 왔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이 구독형 음악 서비스는 빠르면 다음 주에 미국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Spotify는 다음 주에 표준 구독료를 1달러 인상하여 월 구독료를 9.99달러에서 10.99달러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가격 변경은 광고 없는 프리미엄 티어에만 영향을 미칩니다. 수십 개의 다른 시장에서도 "앞으로 몇 달 안에"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입니다.

이번 조치는 Apple Music이 구독료를 9.99달러에서 10.99달러로 인상한 지 거의 1년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Amazon Music과 다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올해 초 Apple의 뒤를 따랐습니다.

스포티파이는 공식적으로 가격 인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애플은 월 1달러 인상의 이유로 라이선스 비용 상승을 꼽았습니다:

Apple Music으로의 변경은 라이선스 비용 증가로 인한 것이며, 이에 따라 아티스트와 작곡가는 음악 스트리밍에 대해 더 많은 수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또한 Apple Music을 세계 최고의 음악 감상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혁신적인 기능을 계속 추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