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용했던 V60이 그리워져서 다시 영입했습니다.

그때랑은 달리 듀얼스크린은 없지만 당시에도 딱히 잘 쓰지 않았던 기능인지라 아쉬움은 없네요. 쿼드덱이 그립기도 했고, 요즘 "굳이 최신의 사용하지도 않는 기능이 많은 폰이 필요한가?"싶은 마음에 돈 절약? 차원에서 V60을 가져왔습니다.

택배가 통신사 영업 종료 시간쯤에 아슬아슬 하게 왔지만 익숙하게 omd 등록까지 해두었습니다. 이걸 해야지 volte 이용이 가능한게 비정발 폰의 불편함이지만 이미 익숙하네요.

평택에서 배터리랑 이어폰 단자 교체한 기기이기 때문에 수리 불가능한 데모판이나 그런건 아니고, 정식 티모바일 판 입니다. 장점이라면 OTA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점이겠는데, 뭐 이제는 보안 업데이트도 한번 더 해줄까 말까 인지라 딱히 상관은 없네요

나중에 리뷰글이나 한번 적어보겠습니다...것보다 안드로이드 11에서 13까지 업데이트 지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