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60을 쓰다보니 요놈은 쿼드덱이 빠지면 시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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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S20+는 어떨까 싶어서 구매했네요. 사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충전하면서 이어폰 쓸일이 없는지라 이어폰 단자가 필요하긴 했던가 싶네요;;

S20+는 삼성페이도 되고...무엇보다도 요즘 관심을 갖게 된 TOF 성능이 더 좋아서 이쪽으로 결국 이쪽으로 완전히 넘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앱도 삼성에서 측정앱과 물체 스캔 2가지를 제공해주기도 하죠.

(tof는 v60 대비 해상도 8배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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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20hz 지원하는 기기도 60hz로 쓰는지라 WQHD급 해상도 유지 가능하고, 뭐 V60도 FHD 급이니 120hz에 FHD급 해상도로 가도 좋고

지문도 생각해보면 초음파 지문인식에다가 카메라도 V60이랑은 달리 메인 카메라와 망원 센서가 따로 나누어져 있기도 해서 또 마음에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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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메인 센서인 imx 555는 이미 폴드2나 엑스페리아(정확히는 557) 등으로 많이 접해본 센서~좋아하는 센서라서 거부감이 없기도 하고

그 이상의 폰들은 발열도 발열이거니와 그정도 성능은 필요 없는지라 S20+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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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아쉬운 점이라면 fm 라디오 정도 인데 이건 제가 akg c타입 이어폰을 c to 3.5mm 단자로 개조해 볼 계획입니다. 이러면 이어폰은 쓰던거 쓰면서 fm 라디오는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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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요즘 안드로이드 tof 근황은 뭐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이 다 내려갔습니다. 구글 쪽에서 ar 관련 의지가 없는듯 싶기도 해요. 엑스페리아 1 ii~iv기기들은 arcore 기기 지원 문서 보면 tof 미지원으로 다 기재되어있더라고요.

애플은 이런쪽~뭔가 하드웨어적인 기능쪽을 다루는게 더 잘 되어있나 봅니다. 페이스 아이디 모듈로 동공 거리를 재서 VR 기기 사용시 설정을 한다던지, 버츄얼 유튜버들도 페이셜 기능을 아이폰으로 쓰기도 하더라고요?

참 아쉽습니다. 삼성도 tof 센서 개발은 해둔거 같은데 말이죠. 아이폰 15 프로에서는 신형 dTOF가 들어간다고 루머도 있고 말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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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F 센서에 관심을 갖게 된건 단순히 장소나 물체를 3d로 기록하고 싶은 욕심이 갑자기 들어서..별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