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 deb 패키지 설치는 통해 완전 초신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초신인 크로미움 브라우저 112버전을 설치했고 구동에 성공했습니다.

 

파이어폭스 esr과 비교 시 체감될 정도로 속도가 빠릅니다.

 

제일 큰 특징은 해당 버전에서 유튜브 재생 시 1080p 이상이 활성화됩니다.

 

파이어폭스esr도 최대 8K까지 활성회되지만

하드웨어 디코딩 없는 이유만으로 480p를 재생해도 수직동기화 이슈로 화면이 가로로 갈라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S23U 기준 CPU 디코딩으로 1440p@60fps까지 원활히 재생가능했습니다.

대신 발열이 어마어마합니다ㅡㅡㅋ

 

 

h264ify를 애드온으로 추가하면 화질은 1080p로 제한되겠지만 배터리 절약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한가지 아쉬운게 온갖 GPU 관련 환경 변수를 적용해도 WebGL 활성이 안되더군요.

 

이부분 문제를 해결하면 메인 브라우저는 이걸로 쓰면될듯하네요.

웹서핑 속도 자체는 덱스모드에서 쓰는 안드로이드용 크롬과 비슷한 느낌으로 구동됩니다.

 

 

 

 

 

 

또 다른 성과입니다.

 

virgl에선 아예 실행되지 않고

zink+turnip에선 창 크기를 조절하거나 UI 레이아웃 조절하면 UI 전체가 깨져버리는

 

비디오 편집기인 Kdenlive를 이번에

 

kubuntu PPA를 추가 후 21버전에서 22버전으로 업데이트했는데

 

창크기를 작게 조절했을 때 UI가 깨지는 증상은 그대로지만

전체화면에서 상태에서 레이아웃을 조절하던 별짓을 하던 UI가 깨지는 증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프로그램 창크기를 의도적으로 수동으로 작게 조절할거 아닌 이상 레알 실사가 가능해졌습니다!

 

 

 

 

 

 

가끔 램부족으로 프로그램이 튕기는거 빼고 (16GB 마렵다....)

 

4K@30fps H.264/AVC 비디오를 간단하게

자르고 붙이고 중간중간 전환 연출 넣는 편집은 충분히 가능하더군요!

 

 

 

비디오 렌더링도 아주 잘됩니다.

하드웨어 인코더 없이 4K@30fps 비디오를 CPU로만 갈구는거라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간단히 자르고 붙이고 장면별 디졸브 연출 넣은 1분짜리 4K@30fps 렌더링하는데

4분 정도 걸리네요.

 

 

 

1080p@30fps/60fps는 충분히 실사로 편집 가능할듯합니다.

 

램부족이 아쉽네요.

 

 

 

 

 

 

 

근데 문득 생각이.......

내년 S24 시리즈 국내판에 엑시노스2400 탑재된다 치고

과연 Termux 우분투에서 Kdenlive가 작동이나 할런지 모르겠네요;

 

왜냐면 아드레노 시리즈는 virgl에서 실행 불가였고

그나마 아드레노의 오픈소스 vulkan 드라이버인 freedreno turnip과

mesa의 zink를 조합해서 구현한 OpenGL4.6 환경이 되어서야 Kenlive가 그나마 사용 가능할정도로

돌아갔는데.....

 

OpenGL2.1이 한계인 virgl에서 엑시노스2400라고 잘 돌릴 수 있을런지....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