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는 그런 고민까지는 딱히 하지 않았을 것 같고 애플은 이번 아이폰 c타입 전향 이후 차근차근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에어팟, 아이패드, 맥북 모두요.

이러나저러나 애플이 할 때는 디테일이 많이 달라지는게 참 슬픕니다.

끼는 것도 힘들고 빼는 것도 힘들고

끼는 게 힘들고 잘 안빠져서 문제되서 부활한게 맥북 맥세이프 아닌가요??

그리고 범용성 때문에 c타입으로 가자는 건데 저렇게 독자 규격 c타입을 만드는 것 자체가...ㅋㅋ

기존 c타입 포트랑 완벽히 호환되면서 애플의 c타입 암/수가 결합했을 때만 추가적으로 저런 효과를 얻게 된다면 범용성을 전혀 해치지 않으면서 애플의 장점을 내세울 수 있게 되는거죠.

라이트닝과 비슷한 정도이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문제될 게 없을테구요. 매우 적당한 결착력을 가진 가장 완벽한 상태로 나올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단자부끼리 체결이 되어야하는 케이블이 휙 당기면 충전선이 쉽게 뽑히는게 이점이 될수가 있나요 ...?

c타입의 장점이 어느 방향으로든 체결이 가능하며
체결이 쉽게 되고 어느정도 고정력이 있으나
한손으로도 충분히 분리할 수 있을 정도로 적당한 고정력을 지닌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겁니다

라이트닝이 생각보다 결착시 덜렁거리지 않아서 끼고 빼기 편합니다.

물론 이게 C타입이라고 크게 다른진 모르겟지만 

아니요. 저 아이폰도 사용중인데, 그냥 뻑뻑하고 뭔가 힘줘서 끼고 빼는게 별로입니다... 맥세이프 +맥세이프 스탠드 위주로 충전중입니다

케이블은 딱 체결되면서 고정이 되는게 원래 좋은겁니다 ... 오히려 체결부가 헐렁헐렁하면 엔지니어링 실수에요.

제 포인트는 그게 아닙니다. 고정되는게 이론적으로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게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 딱히 애플이 한다고 다르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