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카스퍼스키를 사용하다 몇년전에 폰에도 백신 사용필요성이 개인적으로 생기면서 노턴으로 갈아 탔습니다. 카스퍼스키는 예전보다 한국에서 비싸지기도 했고 기존 전통적인 컴퓨터따로 폰 따로 정책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노턴과 유사하게 스탠다드에서 프리미엄까지 플랜으로 바뀐지 얼마 안된것 같네요.

문제는 우리나라는 3디바이스고(쌉니다) 미국은 무려 10디바이스고(넘나 비쌉니다.) 영국은 5디바이스로 노턴과 같네요. 

다시 돌아갈까 생각중인데.... 러시아 이슈가 걸리긴 합니다. 사실 러시아 전쟁 터지기 전에도 보안 이슈가 있긴 했었죠 아마 NSA 직원 파일 훔쳤다는 - 결과적으로 말하면 누명으로 알고 있는데요 - 뉴스가 유명 할겁니다.

당시 NSA 직원이 집에서 카스퍼스키를 사용했고 카스퍼스키는 NSA 직원이 이용했던 해킹툴을 진단해서 가져간것 뿐이었습니다. 이건 어디 백신이라도 똑같고 여기서 주목해야 할건 NSA 직원도 좋다고 생각해서 카스퍼스키를 사용 했던것 정도 지요 ㅎㅎ

그래도 찜찜한건 사실인데 그래서 카스퍼스키는 데이터 센터와 제품 구성 조립을 스위스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써드 파티에서 감독도 받겠다고 했구요.

게다가 2019년에는 유럽연합에서 문제 없다고 결론은 내렸구요. 

그리고 러시아 전쟁이 터지긴 했는데 위의 노력을 종합해 보면 이정도면 사견이지만 카스퍼스키가 러시아에 협력할 수 있는 건 거의 없긴 하거든요.

원래 카스퍼스키는 진리이자 백신계의 시소닉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어김없이 카스퍼스키를 써왔었는데 이제 다시 돌아갈 까 생각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