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자인 :

플립의 정수죠.

플립은 앞으로도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에 의한, 디자인 그 자체의 제품이 돼야 한다고 봅니다.

2. 성능 :

솔직히 신경 안쓰고 있읍니다.

심지어 절전모드까지 걸어서 사용 중.

근데 부족한 건 모르겠고

다만 카메라는 아쉽읍니다.

3. 내구성 :

당연히 기계적 구조가 일반 바형에 비해 추가되는 만큼

좀 약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큰 문제없이 사용했고, 별도로 충격을 가하거나 흠집이 있지 않은 이상

웬만한 하드웨어 이슈는 (무상 기간 내) 무상으로 처리해주더군요.

덕분에 센서 문제 발생했을 때 디스플레이와 배터리까지 무료로 갈았읍니다.

근데 폰을 잘 떨어트리는 분이라면 보험 꼭 드시길 바랍니다.

뭐 이건 바형 폰도 마찬가지지만 폴더블이 고장날 확률은 더 크니까요.

4. 후속작 구매 :

카메라만 좋아지면 사겠읍니다.

플립5는 지나가면서 볼 때마다 구매욕이 올라오지만

카메라 하나만 생각하고 참고 있읍니다.

근데 또 디자인을 위한 제품이라 생각하면, 카메라 업글은

좀 기대하기 어렵겠죠.